21/02/2017
Restaurant coréen « Yeban » 돼지국밥, 탕수육 파리 15구에 위치한 한식당 에 돼지국밥을 먹으러 갔다. 파리에 한국식당만 90여개. 15구 지역에 한인들이 많이 모여 살다보니, 이곳에 한식당들이 많이 모여있다. 이라는 이름은 '예수님의 반석'이라는 뜻이다. 예수님의 반석위에 세운 식당이랄까. 그래서 음식도 정갈하고, 목사님들께는 식사비를 상당부분 할인해 드린다고 한다. 전식으로 새우 탕수육을 시켰다. 프랑스에 있는 한식당은 저녁 식사를 하는 경우 전식을 함께 시키는 경우가 많다. 꼭 의무는 아니지만 지인들과 이야기가 길어질것 같다면 와인 한잔을 곁들어 전식과 식사(본식)을 즐긴다. 그리고 식후에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고, 기본 주문 외에 이런 저런 주문을 몇 번 더 했다면, 작은 팁으로 1유로나 2유로 정도를 두고 나오는게 매너이다. 물론 의무는 아니다. 새우 탕수육은 새우 튀김에, 탕수육 소스를 얹은 형태로 나왔다. 탕수육하면 보통 딱딱한 튀김옷을 생각하는데, 의 튀김옷은 한국의 길거리에서 파는 오징어 튀김 처럼 튀김옷이 빵빵하다. 부드러우며 바삭한 식감이라고 할 수 있다. 탕수육 소스도 간이 잘 맛고, 야채도 신선하게 살아있는 맛이었다. 우리는 1인분을 시켜 둘이서 나누어 먹었다. 아무래도 석식을 하다보면 꼭 곁들이게 되는 와인. 둘이서 한병이 부담드럽다면 반병짜리도 괜찮다. 에 반병짜리 와인이 있는지는 확인을 못했다. 보통 가성비 좋은 와인으로 꼬뜨 뒤 혼을 많이 마신다. 두런두런 이런저런 이야기를 마칠무렵 드디어 돼지 국밥이 나왔다. 사실 돼지국밥은 한국에 살면서도 딱히 먹어본적이 없는 것 같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부산음식이라고 한다. 필자는 서울 사람이라서 그런지 돼지 국밥을 먹어본 기억이 없다. 아 그러고보니 식당 사장님도 부산 출신이라고 한다. 뚝배기 한가득 담긴 고깃국과 부추와 파, 후추를 얹은 모습에 인심이 느껴진다. 비주얼도 '나 국밥이야'하는 것처럼 국밥 답다. 파리에서 이정도 국밥을 대하기가 쉽지 않다. 깍두기와 김치 그리고 오징어 젓갈 등이 기본 반찬으로 나오고, 간을 맛추기 위해 소금과 새우젓, 그리고 다대기가 함께 나왔다. 국밥집에 가면 깍두기도 중요하지만 종종 젓갈이 같이 나오던데, 에서는 오징어 젓갈을 주었다. 달달하고 쫄깃하니 구수한 국밥과 잘 어울린다. 국밥의 양도 많고, 맛도 수준급이다. 강추. 은 파리 15구, 93 rue de javel 75015에 위치해있다. 좌석은 약20석 규모, 저녁엔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다. 국밥 외에 각종 구이도 있다.
http://parisfoodbrothers.com/2017/02/21/restaurant-coreen-yeban-2
Restaurant coréen « Yeban » 돼지국밥, 탕수육 파리 15구에 위치한 한식당 에 돼지국밥을 먹으러 갔다. 파리에 한국식당만 90여개. 15구 지역에 한인들이 많이 모여 살다보니, 이곳에 한식당들이 많이 모여있다. 이라는 이름은 ‘예수님의 반석’이라는 뜻이다. 예수님의 반석위에…